"엘븐 가드로 가보게. 전이로 고통받고있는 사람들이 있다고 들었네"
전이로 인해 오즈마의 부활 가능성이 생겨버린 지금
프리스트는 전이의 흔적을 쫒아 엘븐 가드로 향한다

"거기 자네! 그래, 자네 말일세"
엘븐 가드에 도착하자 라이너스라는 남자가 말을 건다
"혹시 은발의 소녀를 보지 못했나? 사고를 당한 게 아닌지 걱정된다네"
"사람 하나 살린다 치고 좀 도와주게. 옛날에 큰 불이 난 후로 숲의 주민들이 포악해졌거든."
"가까운 머크우드부터 둘러봐 주게. 참, 그 아이의 이름은 세리아라고 한다네"

머크우드에서 발견한건 '미쳐버린 비스트 라불'
그리고 라불에게 죽을뻔 한 고블린 '토비'
어린 고블린을 지켜주기 위해 모험가는 라불을 처치하는데,
미쳐있다고 생각했던 그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죽는다
"대마법진을 지켜라"

토비가 세리아의 흔적을 가지고있다
타우의 왕이 인간 여자를 끌고갔다

지도는 당연하게도 고블린들에게 빼앗겼다
세리아를 구하기위해 어쩔 수 없이 지도를 찾아 숲 안쪽으로 향한다
머크 우드 안쪽은 알비노 고블린 '전격의 키놀'이 다스리는 썬더랜드다

보물지도가 어디있는지 물어본 프리스트에게
"키놀님이 어른들을 시켜 훔친 낡은 지도를 말하는건가요?"
라고 대답하는 종족배신자 토비
하지만 토비 말로는 키놀은 매우 강하다는데...


키놀은 리더가 아닌 보스였던 것...
지도는 찾았고, 지도를 보며 그락카락으로 가서 세리아를 구해야한다
가는길에 베프잃은 펜릴까지 베프 곁으로 보내야 지나갈 수 있을 것 같다

토비는 도망쳤다
펜릴을 찾아 숲 안쪽으로 더 들어가는 프리스트

혐오스럽게 생겼지만 생김새에 비해 약하다
토비는 고블린을 잡아먹던 펜릴이 죽었으니 다들 기뻐할 것이라고 한다
이제 프로스트 머크우드를 지나면 타우의 왕 샤우타가 있는 그락카락이다
세리아는 그곳에 있을 것이다

프로스트 머크우드에서 만난것은 '결빙의 케라하'
숲에 큰 불이났을때 미쳐버렸다고 하는데,
라이너스가 말한 큰 불과 같은 이야기이다
케라하는 불이 무서워서 모든것을 얼리고있었다
프로스트 머크우드가 추워진 것도 케라하의 얼음 때문인 것 같은데...
*바로앞에서 미친년이라고 하는 토비도 대단하다

그녀를 저지하고 얼음을 부숴버리자 정신이 돌아온 케라하
토비 말투 개띠껍다
아니 불이 어딨는대요? 예?

그락카락에 어린 고블린을 데려가기는 위험하다
프리스트는 혼자 그락카락으로 향했다

타우의 왕 샤우타가 세리아를 붙잡고 숲을 되살려내라고 하고 있다
나 이장면 동인지에서 본거같은데
전이로 인해 숲 안쪽에 문제가 생긴것이 분명하다
샤우타도 라불처럼 정신이 이상해졌어도 숲을 지켜야한다는 생각만은 사라지지 않았다


그의 마지막 말 또한 숲을 지키라는 말이였다

세리아는 석연치 않은 듯 하다
세리아와 함께 마을로 돌아가는 프리스트
"대화제 이후로 숲에서 나오지 않던 그가 왜 엘븐가드에까지 나온걸까?"
"전이 때문이에요. 샤우타님은 그란플로리스 깊은 곳에 어두운 힘을 가진 자들이 나타났다고 하시더군요
아마도 숲의 위기를 막고 싶었던 거라 생각해요"
샤우타는 대 화재 이후 완전히 바뀌어 버렸지만,
옛 기억이 남아 세리아에게 숲을 지킬 대마법진을 고쳐라 라고 했다
확실한 것은 숲 안쪽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것
라이너스가 말하길 그락카락 안쪽은 마법의 불로 막혀있다고 하는데,

세리아가 뜻을 굽힐 생각이 없자 프리스트에게 세리아와 함께 숲 안쪽으로 가달라고 한다
그락카락 안쪽에 마법의 불을 놓은 것은 케라하의 자매 '화염의 비노슈'
그녀는 더 깊은 숲에있는 '것들'이 나오지 않도록 막는 중이라고 하는데,

세리아는 대 화재 때처럼 숲이 모두 타버릴까 걱정했지만
마법불이라 그럴일이 없다고 하는 비노슈
비노슈는 안쪽으로 들어갈 자격이 있는지 보겠다며 프리스트와 싸우고
당연하게도 프리스트가 이기고 숲 안쪽으로 들어가는것을 허락받는다
하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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